ETF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VOO ETF 투자 (퇴직연금, S&P500, 커버드콜) 퇴직연금 계좌를 원리금 보장 상품에 묶어둔 채 몇 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DC형 계좌 주식 비중을 70%로 바꾼 뒤 수익이 5천만 원을 넘겼을 때, 솔직히 그 허탈감은 꽤 오래갔습니다. '진작 바꿨으면' 하는 후회가 밀려왔고, 그때부터 ETF 구조를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퇴직연금 DC형, 왜 ETF 선택이 어려운가퇴직연금 DC형(확정기여형) 계좌에는 자산 배분 규제가 있습니다. DC형이란 회사가 납입한 부담금을 근로자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퇴직연금 방식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이 계좌에서는 위험자산에 최대 70%, 안전자산에 최소 30%를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문제는 이 규제가 실전에서 생각보다 훨씬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니, KODEX 200 같은 주식형.. 더보기 S&P 500 vs 나스닥 100 (지수 구조, 수익률 비교, ETF 전략) 수익률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버틸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지난 10여 년 동안 나스닥100은 강한 기술주 상승 흐름 속에서 S&P500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구간이 많았습니다.처음 이 흐름을 봤을 때 솔직히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그냥 나스닥100 하나만 투자하면 되는 것 아닐까?”하지만 두 지수의 구성과 하락 구간을 직접 비교해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보다, 내가 왜 선택하는지와 얼마나 큰 변동성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S&P500과 나스닥100은 비슷해 보여도 구조가 다릅니다S&P500은 미국 대형 기업 약 500개를 담는 대표 지수입니다. 정보기술뿐 아니라 금융, 헬스케어, 에너지, 산업재, 소비재 등 여러 산업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한 .. 더보기 ETF 투자 전략 - 5대 ETF, 투자 금칙, 자산배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산배분이 먼저라는 걸 배웠습니다“부자들은 ETF를 선호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E너지는 과정을 겪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좋은 ETF를 하나 고르는 것보다, 내 자산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길지 먼저 정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ETF는 이름보다 역할을 나눠서 보는 편입니다저는 ETF를 볼 때 “이 상품이 얼마나 오를까”보다 포트폴리오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합니다.예를 들어 금 ETF는 기업의 성장 수익을 기대하는 자산이라기보다, 주식시장 불안이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때 분산 효과를 기대하는 자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와이드 모트 ETF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기업의 경쟁 우위, 이른바 경제적 해자에 주목하는 전략입니다. 다.. 더보기 ETF 노후 준비는 장기투자, 자산배분, 연금저축펀드 61세에 시작한 연금계좌 투자, 저는 수익률보다 먼저 구조를 바꿨습니다늦었다고 느낀 시점부터 코스피200 ETF와 연금저축을 공부하며 바뀐 투자 습관솔직히 저는 61세가 될 때까지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나중에 해야지”라는 말을 반복했고, 연금이나 투자 이야기는 늘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투자 관련 강의를 접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늦었다는 생각보다 “지금이 가장 이른 나이”라는 말이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려한 투자 전략보다 연금계좌를 만들고, 작은 금액부터 꾸준히 쌓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이 글은 그 과정에서 직접 겪고 느낀 점을 정리한 기록입니다.뉴스 보고 사고팔던 시절, 투자가 도박처럼 느껴졌습니다제가 처음 주식을 접했을 때는 투자라기보다 도박에.. 더보기 액티브 ETF (패시브 비교, 수수료, 레버리지 위험) 액티브 ETF는 정말 지수를 이길 수 있을까?패시브 ETF와의 차이, 비용과 운용 전략을 직접 공부하며 느낀 점ETF를 처음 공부할 때 저도 “액티브”라는 단어에 꽤 혹했습니다.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운용사가 더 좋은 종목을 골라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노린다고 하니 안 할 이유가 없어 보였습니다.하지만 직접 상품을 비교해 보니 액티브 ETF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했습니다. 잘 운용되면 지수를 앞설 수 있지만, 운용사의 판단이 틀리거나 비용 부담이 커지면 오히려 지수보다 낮은 성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저는 지금도 액티브 ETF를 완전히 피하지는 않지만, 포트폴리오의 중심은 패시브 ETF에 두고 액티브 ETF는 보조적인 역할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패시브 ETF는 시장을 따라가는 .. 더보기 커버드콜 ETF 분배금 위험, NAV 관리, 토탈 리턴 커버드콜 ETF, 분배율보다 NAV와 총수익률을 봐야 하는 이유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이 큰 커버드콜 ETF를 보유하며 느낀 분배금 경쟁의 함정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큰 커버드콜 ETF를 직접 보유하며 한 해를 보내면서, 저는 분배금의 매력을 분명히 느꼈습니다.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정기적으로 분배금이 들어오면 심리적으로 버티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계좌 평가금액이 흔들리는 구간에서는 현금흐름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 가지 걱정도 생겼습니다.최근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는 “누가 더 높은 분배율을 제시하느냐”가 경쟁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분배금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정작 내 원금이 어떻게 변하고 있.. 더보기 ETF 투자 함정 (기초지수, 키워드ETF, 상관계수) '패시브 ETF니까 안전하겠지'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ETF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안정감 때문에 속에 뭐가 들었는지 제대로 들여다보지도 않고 매수부터 눌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ETF는 그냥 '그릇'입니다. 안에 뭘 담느냐에 따라 훌륭한 상품이 될 수도, 이상한 상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왜 테마 ETF는 출시될 때가 고점일까 ETF 시장은 지금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에만 약 900여 종의 ETF가 상장되어 있고, 2023년 한 해에만 130개가 넘는 신규 상품이 쏟아졌습니다(출처: 한국거래소). AI, 메타버스, 친환경, 우주 산업 같은 키워드를 내세운 테마 ETF들이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솔직히 저도 한때 이런 상품들의 이름만 .. 더보기 ETF 주당 가격 (CU, 발행시장, 괴리율, 소액투자) TIGER 미국나스닥100은 6만원대, KODEX 미국나스닥100은 1만원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데 가격이 6배 차이 납니다. 처음 이 사실을 접했을 때 저는 순간 "혹시 TIGER가 더 좋은 ETF인가?" 하고 착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지만, 실제로 이 오해를 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주당 가격이 다른 이유: 상장 시점의 비밀두 ETF의 가격 차이는 자산 가치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핵심은 상장 시점입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은 2010년에 1만원으로 출발해 10년 넘게 지수 상승을 그대로 담아 6만원대까지 올라온 것이고, KODEX 미국나스닥100은 2020년에 1만원으로 상장했으니 아직 1만원대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여기서 NAV(순자산가치)라는 개념을 짚고 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