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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iNAV 확인방법, 괴리율, 주의사항 ETF를 매수하기 전, 혹시 현재가만 보고 바로 주문 버튼을 누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ETF를 처음 접했을 때 그랬습니다. 그런데 ETF에는 현재가 말고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숫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iNAV입니다. 이걸 모르고 투자하면, 실제 가치보다 비싸게 사고도 그 사실을 모를 수 있습니다.iNAV란 무엇인가, 왜 봐야 하는가ETF를 매수할 때 현재가만 봤다면, 이미 한 가지 중요한 정보를 놓치고 있는 겁니다. ETF에는 iNAV(Indicative Net Asset Value, 실시간 추정 순자산가치)라는 지표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여기서 iNAV란 ETF가 담고 있는 주식, 채권 등 기초 자산들의 현재 시장가를 실시간으로 합산해 ETF 한 주당 이론적 가치를 추정한 값을 말합니다. 쉽.. 더보기
ETF 분배금 (배당락, 세금, 실수령액) 솔직히 처음 ETF 분배금을 받았을 때, 저는 완전히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통장에 찍힌 숫자를 보며 "이게 다 내 수익이구나" 싶었는데, 이듬해 5월 종합소득세 고지서를 받고서야 현실을 직감했습니다. ETF 분배금은 받는 방식도, 세금 구조도, 손에 쥐는 금액도 겉으로 보이는 것과 꽤 다릅니다.배당락, 왜 받는 날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까처음 ETF를 시작한 분들이 가장 당황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분배금을 받은 다음 날, 분명 돈이 들어왔는데 ETF 가격이 오히려 뚝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처음엔 "내가 뭔가 잘못 샀나" 하고 앱을 몇 번이나 껐다 켰습니다.이 현상을 배당락(Ex-dividend)이라고 합니다. 배당락이란 분배금 지급 기준일이 지난 직후, ETF의 시장 가격이 분배금만큼 자동으로 낮.. 더보기
ETF 투자 (TR ETF, 과세이연, 연금계좌) ETF를 수익률만 보고 고른다면, 절반은 틀린 선택일 수 있습니다. 같은 S&P 500을 추종하는 ETF인데도 계좌 종류와 ETF 유형에 따라 최종 수익이 수천만 원씩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저는 처음 투자하던 방식을 처음부터 다시 점검했습니다.TR ETF와 과세이연: 수익률 비교의 함정ETF를 고를 때 이름 뒤에 붙는 'TR'과 'PR'을 그냥 지나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 두 글자 차이가 장기적으로 꽤 큰 변수가 됩니다.TR은 총수익(Total Return)의 약자입니다. 여기서 TR이란 ETF가 담고 있는 기업들의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자동으로 펀드 안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반면 PR은 가격수익(Price Return).. 더보기
ETF 추적오차 (배경맥락, 핵심분석, 실전적용) ETF 계좌를 처음 개설했을 때 저도 그랬습니다. 코스피 200이 1% 올랐다는 뉴스를 보고 앱을 켰는데, 제 ETF는 0.85% 상승에 그쳐 있었습니다. "어? 같은 지수 아닌가?" 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바로 추적오차(Tracking Error) 문제였습니다. 알고 나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이 개념 하나가 ETF 선택의 질을 완전히 바꿔놓습니다.ETF가 지수를 100%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ETF는 특정 지수를 그대로 복제하는 것이 목표인 상품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반드시 오차가 생깁니다. 여기서 추적오차(Tracking Error)란 ETF의 순자산가치(NAV) 수익률과 기초지수 수익률 사이의 차이를 일정 기간 동안 측정한 표준편차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ET.. 더보기
S&P500 ETF 고르기 (ETF 종류, 괴리율, NAV) 처음 S&P500 ETF를 매수하던 날,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검색창에 "S&P500"을 치고 가장 위에 뜨는 것을 골랐습니다. TIGER, KODEX, ACE가 한꺼번에 뜨는데 뭐가 다른지도 몰랐고, 이름 뒤에 붙은 알파벳 하나가 수익률에 그렇게 큰 영향을 줄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이 글은 그때의 저처럼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실제로 겪어보고 알게 된 내용을 솔직하게 풀어쓴 것입니다.ETF 종류: 해외 직투냐, 국내 상장이냐S&P500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SPY, VOO, IVV처럼 미국 거래소에 직접 상장된 상품을 사는 해외 직접 투자 방식과, TIGER나 KODEX처럼 한국 거래소(KRX)에 올라온 국내 상장 ETF를 사는 방식입니다.해외 직투 상품은 1주당 가격이 수십만.. 더보기
ETF 투자의 지도: 섹터(Sector) vs 테마(Theme) ETF 완벽 분석 ETF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투자자들은 단순히 시장 전체(지수)에 투자하는 것을 넘어, 특정 산업이나 유망한 아이템에 집중 투자하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두 갈래 길이 바로 '섹터 ETF'와 '테마 ETF'입니다. 두 방식 모두 특정 분야에 집중한다는 점은 같지만,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과 투자 호흡은 완전히 다릅니다.오늘은 ETF 기초 용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주제로, 섹터와 테마의 구조적 차이와 각각의 투자 전략을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1. 섹터(Sector) ETF: 전통적인 산업의 분류섹터 ETF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산업 분류 체계(예: GICS - 글로벌 산업 분류 표준)에 따라 기업을 나누고, 해당 산업군 전체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 분류 기.. 더보기
ETF 투자의 완성은 세금: 일반계좌 vs ISA vs 연금저축·IRP 총정리 ETF 투자 수익률을 결정짓는 마지막 열쇠는 바로 '세금'입니다. 똑같은 지수, 똑같은 수익률을 기록했더라도 어떤 계좌에서 매매했느냐에 따라 내 손에 쥐어지는 최종 수익은 수백만 원 이상 차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 상장 해외 ETF 투자가 대중화되면서 계좌별 세제 혜택을 이해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일반 주식 계좌와 절세 계좌(ISA, 연금저축/IRP)의 세금 체계를 상세히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1. 일반 주식 계좌: 가장 자유롭지만 세금에 취약함우리가 흔히 개설하는 일반 위탁계좌에서 ETF를 거래할 때 적용되는 세금입니다.국내 주식형 ETF: 코스피 200, 코스닥 150 등 국내 주식만 담은 ETF는 매매 차익에 대해 비과세입니다. (단, 분배금에는 15.4% 과세)기타 E.. 더보기
해외 ETF 투자의 갈림길: 해외 직구(Direct) vs 국내 상장(K-ETF) 미국 나스닥이나 S&P500 지수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투자자는 곧바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예: QQQ, SPY)를 직접 살 것인가, 아니면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동일한 지수의 ETF(예: TIGER 미국나스닥100)를 살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이 선택은 매매 시간, 환율, 그리고 무엇보다 '세금'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해외 직구 ETF와 국내 상장 해외 ETF의 특징을 정밀하게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1. 거래 환경의 차이: 낮과 밤, 그리고 환율가장 먼저 체감되는 차이는 '언제, 어떤 돈으로 거래하는가'입니다. - 해외 상장 ETF (직구): 미국 시장이 열리는 밤 시간에 거래해야 합니다. 달러(USD)로 사야 하므로 원화를 달러로 바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