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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 분배금 위험, NAV 관리, 토탈 리턴 커버드콜 ETF, 분배율보다 NAV와 총수익률을 봐야 하는 이유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이 큰 커버드콜 ETF를 보유하며 느낀 분배금 경쟁의 함정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큰 커버드콜 ETF를 직접 보유하며 한 해를 보내면서, 저는 분배금의 매력을 분명히 느꼈습니다.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정기적으로 분배금이 들어오면 심리적으로 버티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계좌 평가금액이 흔들리는 구간에서는 현금흐름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 가지 걱정도 생겼습니다.최근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는 “누가 더 높은 분배율을 제시하느냐”가 경쟁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분배금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정작 내 원금이 어떻게 변하고 있.. 더보기
코스피 액티브 ETF - 밸류에이션, K자형증시, KoAct 코스피가 올라도 내 계좌는 왜 다를까?반도체 중심 상승장과 액티브 ETF를 공부하며 느낀 K자형 증시의 현실코스피가 강하게 오르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듭니다.“지수가 이렇게 오르는데, 지금이라도 투자해야 하는 것 아닐까?”저도 처음에는 지수 상승 자체만 보고 시장 전체가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계좌를 들여다보면 지수만큼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코스피가 상승해도 모든 업종과 모든 종목이 함께 오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특히 최근처럼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시장을 이끄는 시기에는, 일부 기업의 주가 상승이 지수 전체를 끌어올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지수는 강하게 오르는데 내 계좌는 기대만큼 움직이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저는 이런 시장을 .. 더보기
ETF 투자 함정 (기초지수, 키워드ETF, 상관계수) '패시브 ETF니까 안전하겠지'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ETF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안정감 때문에 속에 뭐가 들었는지 제대로 들여다보지도 않고 매수부터 눌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ETF는 그냥 '그릇'입니다. 안에 뭘 담느냐에 따라 훌륭한 상품이 될 수도, 이상한 상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왜 테마 ETF는 출시될 때가 고점일까 ETF 시장은 지금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에만 약 900여 종의 ETF가 상장되어 있고, 2023년 한 해에만 130개가 넘는 신규 상품이 쏟아졌습니다(출처: 한국거래소). AI, 메타버스, 친환경, 우주 산업 같은 키워드를 내세운 테마 ETF들이 특히 인기를 끌었는데, 솔직히 저도 한때 이런 상품들의 이름만 .. 더보기
ETF 주당 가격 (CU, 발행시장, 괴리율, 소액투자) TIGER 미국나스닥100은 6만원대, KODEX 미국나스닥100은 1만원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데 가격이 6배 차이 납니다. 처음 이 사실을 접했을 때 저는 순간 "혹시 TIGER가 더 좋은 ETF인가?" 하고 착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지만, 실제로 이 오해를 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주당 가격이 다른 이유: 상장 시점의 비밀두 ETF의 가격 차이는 자산 가치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핵심은 상장 시점입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은 2010년에 1만원으로 출발해 10년 넘게 지수 상승을 그대로 담아 6만원대까지 올라온 것이고, KODEX 미국나스닥100은 2020년에 1만원으로 상장했으니 아직 1만원대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여기서 NAV(순자산가치)라는 개념을 짚고 넘.. 더보기
원유 선물 ETF (롤오버 비용, 콘탱고, 손실 구조) 원유 가격이 올랐는데 원유 ETF 수익률은 오히려 마이너스였다는 경험, 한 번쯤 겪어보셨습니까? 저는 2020년 코로나 폭락 장에서 그 상황을 몸소 겪었습니다. 뉴스에서 원유가 반등한다는 소식을 들으며 안도했는데, 계좌는 매달 조용히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 그 원인이 바로 '롤오버 비용'이었습니다.원유 선물 ETF가 가격을 제대로 못 따라가는 이유: 롤오버와 콘탱고원자재 관련 ETF를 찾아보면 상품명 뒤에 '(선물)'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금이나 은처럼 보관이 쉬운 자산은 실물을 금고에 넣어두는 현물 ETF가 존재하지만, 원유나 천연가스는 보관과 운송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자산 대신 '선물 계약'을 담습니다. 선물 계약이란 미래의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더보기
ETF 투자 (패시브ETF, 액티브ETF, 코스닥) 월급 꼬박꼬박 모아도 자산이 제자리인 느낌, 저도 오래 그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코스닥 관련 ETF 세 종목에 석 달 만에 10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야 제가 뭔가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TF가 왜 이렇게 주목받는지, 패시브와 액티브 중 어떤 방식이 실제로 유리한지 직접 들여다봤습니다.펀드 시대가 저문 이유, 직접 겪어보니 납득됐습니다일반적으로 펀드가 분산 투자의 정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믿고 2010년대 초반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지하려고 보니 정산이 며칠씩 걸렸고, 선취 수수료에 운용 보수에 환매 수수료까지 빠져나가고 나면 수익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더 큰 문제는 투명성이었습니다. 2.. 더보기
월배당 ETF 투자 (배당률, PDF 확인, 커버드콜) 솔직히 저도 처음 월배당 ETF를 살 때 배당률 숫자만 보고 골랐습니다. "연 10% 넘으면 장땡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요. 그런데 막상 1년 지나 수익을 따져보니 같은 조건처럼 보이는 ETF끼리 수익률이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추적하다 보니, 결국 답은 ETF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였습니다. 국내 상장 ETF 1,099개 중 배당률 10% 이상, 1년 주가 성장 10% 이상, 순자산 3,000억 원 이상을 동시에 충족하는 상품은 단 6개에 불과합니다. 그 6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왜 바구니 안의 알맹이를 봐야 하는지를 제 경험을 섞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조건을 모두 통과한 ETF 6개, 실제로 어떻게 달랐나처음 이 6개 ETF를 나란히 놓고 비교했을 때,.. 더보기
나스닥 100 레버리지 ETF (환헤지, 추적오차, 변동성) ETF 목록을 보다가 비슷한 이름의 상품이 두 개 나란히 있으면 어느 쪽을 골라야 할지 멈칫하게 됩니다. 저도 KODEX 미국 나스닥 100 레버리지와 TIGER 미국 나스닥 100 레버리지를 보면서 "이름이 거의 같은데 뭐가 다르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수익률 차이를 결정짓는 핵심은 생각보다 훨씬 구조적인 지점에 있었습니다.환헤지 여부가 수익률을 가르는 이유두 ETF를 비교할 때 총보수 차이를 먼저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KODEX가 0.3%, TIGER가 0.25%로 TIGER가 약간 저렴하긴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 수준의 차이는 장기 복리 효과를 고려해도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진짜 차이는 '환헤지(Currency Hedge)' 여부에 있습니다. 환헤지란 원/달러 환율 변동이 ETF 수.. 더보기